2022년에 찍은 사계 - 1)봄이 오기까지
2022. 12. 6. 14:51ㆍ나의 사진여행
728x90
' 시작이라는 단어는 늘 새롭고 멀게 느껴지지만
벌써'2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돼 간다
태를 안고 나온해가 불기해 보였지만 별일 없이 잘 넘어 갔으니 길조라 해도 좋겠다
관악산 자락 우리집 정원으로 떨어지는 눈.....
차한잔의 여유와 사색에 잠기기에 딱좋은 분위기다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만나러 간날
진눈깨비가 내리는 의성 산수유마을 출사
비와 눈이 내리는 날이라 고생도 했지만 운치가 있는 날.
의성출사를 마치고 나오던 날 산자락에 걸리 운해
눈과 산수유가 만들어 내는 계절의 아름다움
봄이 온다는 소식을 알리는 목련의 개화 - 달성군 육신사
벚꽃이 만발한 시골길에서
탐스럽다 못해 연민이 가는
성주 희연서원의 매화가 피던 날
회색의 하늘가에 묵묵히 피어나던 매화
대구 사문진 나룻터의 석양
고혹적인 석양....외롭다 말하는듯해
석모도 어류정항의 노을
두마리 철새가 집으로 돌아가는 쓸쓸함
창녕 우포를 찾은 아침에
벚꽃엔딩을 알리는 봄바람에 날리던 꽃잎들
절 마당 가득한 소원의 쓰나미
아직은 봄이 아니라고..... 강화도
산을 뒤덮던 철쭉을 쫒아 오르던 산
황매산
수원화성의 봄기운이 일렁이는 방화수류정의 저녁
728x90
'나의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둠이 내리는 강가에서 (0) | 2022.12.28 |
---|---|
제주겨울여행] 제주 3박삼일 (1) | 2022.12.19 |
낙동강...이제 겨울잠에 들 시간 (0) | 2022.12.02 |
강릉여행] 동해의 장엄한 일출... (0) | 2022.11.30 |
보성 대한다원의 가을 (0) | 2022.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