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제 겨울잠에 들 시간
2022. 12. 2. 11:10ㆍ나의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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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이미 잠자리에 든 햇님
긴 여운의 노을빛을 낙동강에 가득 뿌리고
어둑한 겨울밤으로 여행을 떠난다
북쪽 손님이 찾아왔다
낙동강도 이제 수면위에 살얼음이 얼고
긴 동면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자전거 길을 따라 북풍을 맞으면 걷는다
수많은 뇌리속의 풍경들.
겨절이 바뀌면 이제 정리해야하는 지난날의 사진처럼
잊어야 할것과 영원히 간직해야 할 것들에 대한 생각의 옷을 벗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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