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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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철새가 나는 아침
서산이라서 많은 철새가 겨울을 나는 동네 저수지엔 밤새 얼음장 위에 옹기종이 모여앉아 밤을 지새고 해가 뜨는 순간 군무를 이루며 하늘높이 날아 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늦은 아침해 덕분에 출근시간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던 시절의 열정을 잠시 회상해 본다 얼음이 언 잠홍저수지의 아침 군무
2021.12.22 -
겨울아침의 빛내림
오랫만에 서산에서 새벽을 맞는다 서산 부춘산 전망대에서
2021.12.18 -
안개낀 가을의 아침
고혹적인 아침의 풍경으로 안개를 뿌리며 수채화를 그리는 아침.
2021.12.12 -
가을아침의 추억 -서산을 흐르는 안개강
지나온 것들은 다 그립다 다시 올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 4-50대를 헌납한 서산...그리고 나를 안아준 서산의 풍경 사계를 사랑한 남자는 아침으로 저녁으로 서산의 곳곳을 쏘다녔다. 어느날 새벽 산에 올라가 맞은 서산의 가을 아침 풍경 하나./.. 월요일 새벽에 일어나... 또다른 세계를 향해 가는 새벽 가장에게 아름다운 선물 가을로 접어든 어느날 새벽 서산 부춘선 전망대에 맞은 아침 다행히 이런 기막힌 풍경을 찍겠노라고 오는 이가 없으니 전망대 삼각대의 자유로움을 만끽할수 있었다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도시 살포시 안개가 흐르는 강같은 공간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아침의 세레나데 아스라한 풍경 속 잊혀지지 않는 추억. 이제사 뒤돌아 보니 반쯤걸처진 내인생의 모습일쎄. 돌아가리라 하여도 돌아갈수 없는..
2020.09.18 -
금요일..... 서울로
이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갈 주말부부의 주말 자연스러워지기 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것이 사는 진정한 모습 거역할수 없는 현실이다 지나간 가을에 대한 회상 그 잔상이 가시기 전 벌써 겨울이 왔다. 내 인생을 반추하는 시간에~
2019.12.06 -
도시는 안개에 쌓여
가을로 가는 길목 새벽도시는 안개에 쎃여 있고 내수심도 감춘 새벽잠이 곤하다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