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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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자욱한 금호강 새벽
아침 기온이 쑤욱 내려갔다 내복을 입고 단디 채비를 하고 아침 운동에 나섰다 발그레한 여명이 밝아오는 동녁에 물빛도 금빛으로 빛나고 스물 스물 물안개가 하늘을 향해 승천하는 새벽풍경 한시간여를 걷고 제방을 내려와 물가에 앉아 새벽을 즐긴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다
2022.10.12 -
금호강의 새벽운동길
코로나가 만든 살을 제어하기위해 매일새벽에 걷기운동 삼매경에 빠진지 2년이 흘렸다 건강을 지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묻지 않아도..' 좀 쌀쌀해진 날씨에 두툰한 겨울옷을 입고 나서는 새벽 공사중이 다리위에서.
2021.10.28 -
안개가 내리는 금호강
새벽 운동길에 만난 금호강의 안개숲 가을이 주는 밀어 늘 슬픔은 덮고 가슴에 묻고가는 인생길 같은 계절이 주는 아름다운 길 올라가면 안전상 문제가 있으니 유의 하시길.
2021.10.26 -
요즘 새벽하늘이 미쳤나봐~~금호강 새벽의 불바다
각설하고 요즘처럼 하늘이 불바다로 향연이 끊이지 않는 이런 시절은 없는듯 역대급 하늘에 매일새벽 불쑈 7.22새벽 어제 새벽과는 조금 다른 색감으로 다가서는 여명 다섯시00 조금씩 불씨를 키워가는 동쪽하늘 화려하지만 색감은 수채화로도 그릴수 없는 아름다운 붓칠을 하고있다 바람이 부는 걸 느끼나 붓칠은 바람결을 따라 흐르는듯 하다 매일 새벽 카메라를 들고 강가에 서는 이유가 있는 계절에 섯다
2021.07.27 -
찬란한 봄빛과 어우러진 아침 - 금호강
아침진사의 출근은 낚시터 벚꽃이 피어나는 아침에 진사는 낚시대를 드리우고 둥그런 해를 낚는다 누가 뭐래도 그시간이 제일 좋으면 그곳이 낙원이요 천국이 아니겠는가? 대구 금호강 하중도에 낚시를 하는 태공을 보자니 세상 제일 행복한 듯...... 유채꽃과 강이 어우러진 봄,.
2021.03.26 -
금호강 일출 [a7r4+LA-EA5]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이쁜날은 행운이 찾아올 징조다 행운이 없어도 이미 행운을 듬뿍 받은 거나 다름없다 봄,... 그런 내음을 담은 햇살. 준비없는 진사에게 아름다운 사진도 없다 늘 카메라는 조수석에.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