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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마을 [22.03.19]
눈비가 내리는 날 떠난 여행길 의성산수유마을에 잔뜩 기대가 부풀어 간 그날 쏟아지는 진눈깨비에 돌아가 생각부터 겁이 잔뜩 사진을찍고 내려와 돌아서는 길 산은 하얀 망토를 걸치고 나그네를 배웅한다 과수원의 나무들도 물줄기를 끌어올리면 봄을 준비하는 산동네 아래 풍경 조금은 이른 산수유 마을의 방문 그냥 그 마을의 느낌이 좋다.... 의성마을의 명성답게 온통 들은 마늘밭 녹색의 풍경으로 아름답다
2022.03.25 -
백목련이 피는 아침
출근길 잠시 육신사에 들려 근황을 알아본다 엇...백목련이 아침햇살이 빛나는.
2022.03.16 -
봄이온다 [양산통도사 홍매화]
한자락 가지에 든 봄빛 잎새엔 분홍빛 사랑을 담고.
2022.03.13 -
바다가 얼어버린 강화 장화리 일몰
일요일 오후에 드라이브 겸 떠난 강화 장화리 가는 여정에 들린 빵집에서 조차 이런 저럼 사람들의 동선을 감시하며 눈치껏 맛을 음미하는 풍경..... 자유가 자유가 아닌 모두를 의심해야 하는 코로나 시국에 나 또한 민페가 되는 것이 아닌지. 강화도 자화리 밀몰경을 보겠노라 선 제방위에서 바람은 모든것을 날려 버린기세로 불어든다 바다는 강인양 얼음으로 덮여 쇄빙선이 필요할 것 같은 풍경 청춘은 취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러브샷 삼매경에 빠졌다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에 불청객..... 구름이 낮게 드리워 오메가의 꿈은 접어야 했고... 그래도 바람과 싸우며 한장 건지것 만으로 만족하고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철수 한다 늘 떠나는 길에 그리는 그림같은 사진을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현실은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늘..
2022.02.22 -
임인년 새해 일몰[ 영종도 을왕리]
새해 첫날의 일몰경을 감상하러 가본 을왕리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의미를 담은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쌓느라 바쁜 바닷가 풍경 삼각대를 걸치고 망원렌즈 하나 장작하고 나니 사진가 납시여.. 수평선 너머 구름아 낀 일몰시간,,,틀렸다. 순간 다사 나타난 그 놈 몸엔 세줄 태줄을감고 의미하는 바가 무었인고....코로나를 질끈 묵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한다고?? 그리 춥지도 바람도 없는 오눌은 촤고의 조건, 새해 첫날 부터 아름다운 사진하나 얻었으니 올핸 시작이 대박!
2022.01.03 -
춘천호수케이블카를 타러갔다
돌산 악산 삼악산을 냄름 다녀올수 있다니 하늘에서 보는 삼악산과 의암호의 아름다움을 상상하고 달렸다 가을경이 의자위에 뒹글고리다 한눈으로 들어왔디 춘천이 한눈에 들어왔다 삼악산으로 이어진 산그리메를 한방울 땀도 없이 감상했다 산상엔 걷기 싫어하신는 님들의 웃음소리.... 의암호가 한눈에 들어오고 의암댐이 멀리 보인다 구비 구비 서면으로 향하는 수변길도 보이고 기다리는 재주만 있다면 가을경을 눈호강 할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춘천 막국수에 닭갈비도 맛나고. 산상에서 4장의 사진으로 파노라마를 찍었다.... 삼악산 화학산...산그리메가 품은 가을을 담았다 산상엔 아직 산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공사 중~!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