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9도 매서운 추위를 피해 제방가 차에서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군무가 시작되길 기다린지 30분 미동도 않더 놈들이 갑자기 날아오른다 동편에서 따오르는 태양 빼꼼이 비추는 빛사이로 정말 아름다운 군무가 펼처진다.
자연ㅇ 이리도 아름다운 줄은 사진기 파인더를 통해 알아가나
철새가 돌아왔다 가없이 맑은 하늘가 브이자를 그리며 동편하늘을 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