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LT A99V와 함께한 사계 ( 꽃들과 함께)

2019. 5. 13. 11:05나의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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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쯤 일거다

사진을 찍겠다고

4개월 월급을 고스란히 바처야 살수 있는

니콘 카메라를 할부로 샀다


어쩌면

비정상이 세상으로 표출된 첫번째 사건이 아니었을까?


눈내린 설산으로

봄이오는 설악의 5월과

6월의 소백산을 담았던 사진


어느덧

세상은 디지털로 변모한 시간

그로부터 20년이 넘은 시간에 다시 줜 사진기



1. 봄

꽃을 보고 달려드는 벌과 나비처럼

카메라 속 꽃은 죽은 열정을 토해내게 했다

















소니의 카메라...

색감에 대한 왜곡없이 그대로 쏟아내는

순수함이 특징이랄까.


13년부터  18년 까지 함께했던 SLT A99V

A900 풀프레임 이후 나욌던 획기적인 카메라.


이제 내손을 떠나가지만

함께한 세월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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