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장화리 일몰
2022. 8. 28. 14:54ㆍ나의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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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냄새가 나는 주말
강화도 장화리의 일몰경을 찾아나선 길
허둥대다가 안경을 밟아 깨먹고
선글라스로 바라본 일몰의 최악을 경험한 날
이러 저래 일진이 안좋은 날
드라마틱하게 한자락 그림자를 남기고 가버렸다
해가 지면 갯벌의 갈매기들이 이제 비행을 시작한다
어디로 가는지 그들만의 축제
빈 하늘에 셔터질만 요란한 저녁
무얼찍었는지.... 인생이 늘 그렇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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