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참새의 새참
관곡지에 연꽃을 탐하러 갔다가 만난 참새 한참을 그놈들 일상을 함께 하려니 참 재미있다 사는건 요즘 인간사 못지 않게 ~~먹고사는 문제에 성질 더러운 놈과 함께하려니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시기인듯 해 뭣에 쓰려구?? 조공으로 바치구 한끼동냥~~ 이런 연놈이~~ 어딜 비비고 들어와~ 그래두 서방이 있는게~~ 아침의 빛은 동쪽에서~ 내 생의 봄날은 가고~ 날보러 와요~ 거울이 있어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연꽃의 아침 여름날 관곡지의 아침은 활기가 넘처난다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