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g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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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여행] 비스뷔 중세도시 고틀란트에서
언제간 한번은 볼것 같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큰 딸아이가 둥지를 틀고 이제 서막을 알리는 결혼식도 하고 낯선곳이 아닌 정겨운 동네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작은아이도 이곳에서 시작을 하고 남은건 우리 둘 만이 한국을 지키라고 스톡홀름에서 4시간거리의 배를 타고 고틀란트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밤과 거리를 배회한다 북유럽의 일몰구경이라니...... 10시가 넘어 지기 시작한 해는 정말 정말 느긋하게 떨어진다 엘로우 레인니라고.,.. 어원에서 오는 꽃이름에 금방 수긍이 간다 중세 번성했던 시절의 흔적만 덩그라니.... 세월의 무덤을 보는듯하다 해당화 같은 장미라니...... 스ㅡ토라 칼소에 멀리 조난자들의 등불이 되어준 등대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방세칸 스톡홀름에서 가장 뷰가 좋은 언덕에 올라 한장 사진 찰칵..
2022.07.05 -
대구 육신사에 핀 능소화
아침 출근길에 잠시 들린 육신사 담장너머 치렁치렁 머리를 풀고 바알간 입술로 유혹하는 아침에
2021.06.24 -
봄비 내리는 날
여기저기 드라이브를 하다가 청계사 입구에서 바라본 봄의 찬가......... 산이 푸르름으로 보답하는 비 내리는 날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