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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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꽃단지- 지난 세월의 추억을...
블루한 하늘을 나르는 철새 계절은 엿이나 바꿔 먹으라고 진사는 셔터를 쉬없이 누르며 숨을 참는다 인생에도 그렇게 빛 났던 적 있는지..... 누군가 빛을 보고 달려 들고 그래서 시작된 결혼이란 것이 있었는지도. 누군가에게서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무었이던 이유가 있는 것이지 인생에서 받은 스포트라이트.. 빛이 사라지면 또한 낭떠러기로 떨어지는 짜릿함을 누군가는 우울증이라하기도 하구... 차라리 시간이 멈추길 막이 걷히면 보잘것 없는 내 몸뚱아리를 보여지리니... 준비된 자 만이 무대에서 우뚝서리나... 이 또한 인간세상 무리속에서 만들어낸 자만이려니 지나고 나면 다 지더라. 연밭에 연꽃엔 관심이 없고, 광야같은 드없는 하늘가를 혜메이느 시선이 살아온 인생길의 굴곡이 예사롭지 않구나. 생각의 단면일지도 새벽..
2021.08.01 -
잠홍지의 아침철새 군무
영하 -9도 매서운 추위를 피해 제방가 차에서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군무가 시작되길 기다린지 30분 미동도 않더 놈들이 갑자기 날아오른다 동편에서 따오르는 태양 빼꼼이 비추는 빛사이로 정말 아름다운 군무가 펼처진다.
2015.01.03 -
서산 가을의 아침---철새는 돌아오고
철새가 돌아왔다 가없이 맑은 하늘가 브이자를 그리며 동편하늘을 비행한다.....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