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바다 서는 곳이 곧 작품이 되는 겨울의 제주는 가식의 탈을 벗어던진 그런 모습이라서 더 좋아하는지.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던 '18년 두번째 직장을 15년여 다니고 퇴직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있었고 수습해야하는 건강문제가 정신세계의 정화라는 부제와 함께 따라다닌 한해 혼란의 시간이 그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고나면 다 추억이 되리라. 그리고 오늘 초연히 앉아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