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실 파아란 하늘 사이 구름이 떠가는 동요속에 나올법한 날씨 시흥 관곡지에 들린 일요일 아침 후덥한 공기와 간간이 내이 쪼이는 햇살이 따갑다 코로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쏟아저 나왔다 나름 날씨가 더워도 다 마스크를 쓴걸 보면...이게 한국이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탓일까..연 꽃 잎이 정말 힘있고 색상도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