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새벽 섭지코지에서 맞은 일출. 장엄한 빛내림을 안고 떠오르는 해 누군가와 함께했으면 좋았을 시간,
파아란 바다 서는 곳이 곧 작품이 되는 겨울의 제주는 가식의 탈을 벗어던진 그런 모습이라서 더 좋아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