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그리고 저녁 일출의 여명과 석양의 아름다움을 쫒으며 보낸 시간이 제법 된다 아침 대구 달성의 육산사에 들러 가을 꽃을 담아본다 도곡재의 뜨락으로 피는 꽃은 이제 겨절을 가름하고 마지막 불꽃을 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