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 가을] 작은호수에 비친 가을
시골길을 달리다가 만난 가을 작은 호수에 비친 가을이 가을 가을하다 칠곡군 기산면의 비룡사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작은 저수지 눈이 확 밝아지는 느낌의 가을. 을 만났다 천년이 넘는 스토리가 있는 은행나무가 있다길래 찾아갔지만 아직 단풍은. 말하는 은행나무란다.... 고민을 말할까 하다 쑥스러워서. 고즈넉한 산사에 이제노루꼬리만큼 짧아진 볕이 진다 녹슬은 경운기의 빨강색.... 어릴적 고향의 그림자를 밟은 느낌으로 반갑고 반갑다 회사에서 삼심여분 거리라 우정 찾아왔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신선한 시골내음을 듬뿍 맡고 가는것만으로 성공한 하루.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