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목련이 필때면
2019. 4. 4. 17:43ㆍ나의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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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노랫말 처럼
이제
지나간 날 저마다의 꽃말에 얽힌
사연하난쯤 있을거다
그냥 좋았던 순수의 시대에 교향곡처럼
겨울색 산마루에 하얗게 핀 목련이
너무 신기해서
오던길을 돌려 다시가서 찍은 사진.
산목련이라 그런가.....
딴단함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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