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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차에서

앤써니 2020. 3.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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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어디론가 갈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사근사근 철로를 달리는 기차 소리

가끔씩 한숨석인 숨소리마저도 고요를 깨는 새벽 기차

 

어느새 뜨는 햇살에 봄은 저만치 숨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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