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2011. 6. 21. 07:20
728x90

 

유월의 태양은 후덥한 습기와 더불어

오르는 길 내리막길

숨이 차고 땀은 비오듯 쏫아져

눈을 뜨지 못하게 한다

 

생각한다

이 모든것이 지나가리라..

아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 자식의 아픔보다

내 아내의

내가슴이 더 아파오는 이유가

낳은 죄, 기른 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란걸

알게 하는 시간

 

이 또한 축복이고

또 지나가리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