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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두번째 생일

앤써니 2011. 3.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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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

꽃이 진 나이

꽃이 피던 해 만나

두송이 새로운 꽃을 잉태하다

 

그렇게 시들어가는 인생은 아닐런지........

사랑하는 사람들

텃밭을 일구고 뿌리는 내리는 것

인생길

봄날같이 화사한 꽃만 피더냐....

주름 살 늘어가는 날

가슴엔 하나 둘

인생의 봄이 오고

또 꽃이 만발한 걸~~~

3.28일은 그녀의 쉰두번째 생일

그녀의 나이가 내나이다.

 

심성이 고운 첫째

자랑해도 좋은 서울대학교 사범대생.....

작은 놈

너무 튀어서 감당이 안되지만

그렇게 성장하는거다

 

촛불을 밝힌 케익을 들고 들어서는 늦은 밤 쳇째의 선물은 마음

미역국을 끓인 나는 좋은 남편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쉰둘의 아름다운 남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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