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초록도에서 왜목마을까지 기행
앤써니
2011. 1. 31. 12:01
728x90
토요일....
고속도로를 타고 갈까
쉬엄쉬엄 국도를 타고 갈까.....
눈내린 서산의 벌을 따라
때론 간척지를 가르고
바다를 끼고
떼론 긴 방조제를 건넌다
석문호 그 넓은 호수의 물결은 얼어 붙은 시베리아로 변했고
왜목마을 보이는 끝간데 없는 벌판의 끝
당진 화력발전소의 거내한 연기가 파아란 하늘에 수채화처럼 펼처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