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초록도에서 왜목마을까지 기행

앤써니 2011. 1. 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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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고속도로를 타고 갈까

쉬엄쉬엄 국도를 타고 갈까.....

 

눈내린 서산의 벌을 따라

때론 간척지를 가르고

바다를 끼고

떼론 긴 방조제를 건넌다

 

석문호 그 넓은 호수의 물결은 얼어 붙은 시베리아로 변했고

왜목마을 보이는 끝간데 없는 벌판의 끝

당진 화력발전소의 거내한 연기가 파아란 하늘에 수채화처럼 펼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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