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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꽃단지- 지난 세월의 추억을...

앤써니 2021. 8. 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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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한 하늘을 나르는 철새

계절은 엿이나 바꿔 먹으라고

 

새벽 관곡지의 하늘

 

해는 그림속으로 들어오고

진사는 셔터를 쉬없이 누르며 숨을 참는다

 

 

새벽의 빛이 부서지는 연꽃잎 위에

인생에도 그렇게 빛 났던 적 있는지.....

누군가 빛을 보고 달려 들고 그래서 시작된 결혼이란 것이 있었는지도.

 

줄을 서시요~~

누군가에게서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무었이던 이유가 있는 것이지

 

인생에서 받은 스포트라이트..

빛이 사라지면 또한 낭떠러기로 떨어지는 짜릿함을

누군가는 우울증이라하기도 하구...

 

막이 걷히면 그대를 드려내리니

 

차라리 시간이 멈추길

막이 걷히면 보잘것 없는 내 몸뚱아리를 보여지리니...

준비된 자 만이 무대에서 우뚝서리나...

 

이 또한 인간세상 무리속에서 만들어낸 자만이려니

지나고 나면 다 지더라.

 

 

 

무엇을 찾고있는지..

연밭에 연꽃엔 관심이 없고, 광야같은 드없는 하늘가를 혜메이느 시선이

살아온 인생길의 굴곡이 예사롭지 않구나.

 

스틸컷이란게..

생각의 단면일지도

 

새벽으로 나서 관곡지 연꽃놀이

진다는 지난 세월의 패잔병같은 추억을 낚시질 하며

광야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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